민생 소비쿠폰 택시, 버스 사용 가능 여부

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모든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

특히 교통수단(택시, 버스, 지하철)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.

이 글에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, 버스,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서의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.

 

 

 

개인택시는 사용할 수 있을까?

 

 

가능합니다! 다만, 조건이 있습니다.

 

• 개인택시 차고지(등록지)가 소비쿠폰 사용 가능 지역에 해당해야 합니다.
• 해당 택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.

예: 서울시에 등록된 개인택시는 서울시에서 발급된 소비쿠폰으로 결제 가능

 

 

법인택시는?

 

 

법인택시도 사용 가능하지만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.

 

• 법인 회사의 소재지가 소비쿠폰 사용 지역에 해당할 것
• 연 매출액이 30억 원 이하일 것
• 역시 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

 

택시 결제 시 주의사항

 

• 앱 결제(카카오 T 등)는 PG사 결제 방식으로 분류되어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
• 차량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직접 결제만 가능

 

버스와 지하철에서는?

 

 

사용이 불가능합니다.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① 선불교통카드 (티머니, 캐시비 등)

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일반 체크카드도, 충전된 금액에서 요금이 차감되므로 소비쿠폰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.

 

② 후불교통카드

후불로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는 카드 자동이체 업종(무승인매출)으로 분류되어 사용 불가합니다.

 

 

요약정리

 

 

교통수단	사용 가능 여부	조건
개인택시	⭕ 가능	차고지 지역 + 가맹점 등록
법인택시	⭕ 조건부 가능	소재지 지역 + 매출 30억 이하 + 가맹점
버스(선불)	❌ 불가	충전 잔액에서 차감, 쿠폰 적용 불가
지하철(후불)	❌ 불가	자동이체 업종으로 분류

 

 

 

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실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,

자동이체 방식이나 온라인 결제(PG업종)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.

택시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기사님에게 가맹점 여부와 카드 결제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 주시고,
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는 다른 소비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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